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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0월 30일 성명을 통해 "한국TSK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마산자유무역지역 1공구에 있는 한국TSK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정규직 철폐 투쟁이 넉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한국TSK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8월부터 비정규직의 차별적 정규직 전환에 맞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면서 출근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비정규직 노동자 불법파견 등으로 이익을 축적하여 현재 119억 원의 이익잉여금이 축적되어 있는 회사가 그동안의 불법파견에 대하여 불법을 사과하고, 비정규직과 최근 정규직으로 된 노동자들과는 임금 1~2만 원 차이로 알려졌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한국TSK가 더 큰 투쟁을 부르기 전에 '십수 년간 차별에 고통을 받아왔다'는 비정규직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며 "아울러 넉 달을 넘기고 있는 한국TSK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에 지역 사회와 노동자들의 따뜻한 연대를 바란다"고 했다.

태그:#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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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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