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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북지역 지자체별 1인당지역총생산(GRDP) 추계결과가 나온 가운데 충북지역은 1인당 연간 3534만5000원의 GRD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진천군이 7929만 6000원의 1인당GRDP를 기록해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 위치한 혁신도시 전경)
 2016년 충북지역 지자체별 1인당지역총생산(GRDP) 추계결과가 나온 가운데 충북지역은 1인당 연간 3534만5000원의 GRD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진천군이 7929만 6000원의 1인당GRDP를 기록해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에 위치한 혁신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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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북지역 지자체별 1인당지역총생산(GRDp) 추계결과가 나온 가운데 충북지역은 1인당 연간 3534만5000원의 GRD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진천군이 7929만 6000원의 1인당GRDp를 기록해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경시사용어사전에 의하면 지역내총생산(GRDp)이란 자치단체별 생산, 소비,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한 부가가치의 총합이다.

지자체의 경제 규모와 성장지표로 활용되며, 전체 GRDp를 인구로 나눠 산출한 1인당 GRDp는 지역민의 부의 수준으로 이해된다. ​

본보가 입수한 충북도 2016년 GRDp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한해 총 56조6660억 원의 지역 총생산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국총생산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군별로는 청주가 28조205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음성이 6조6443억원, 충주 6조659억원, 진천 5조5598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민의 부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1인당GRDp에서 순위는 크게 변화됐다.

우선 군 단위 지역인 진천군이 7926만6000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충북평균 3534만5000원과 청주시 3363만9000원보다 2배이상 높은 수치다.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이 6407만1000원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예상을 깨고 단양군이 기록했다. 단양군은 4072만2000원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지역총생산 규모에선 충북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1인당GRDp 순위에선 4위로 밀려났다.

성장률 측면에서도 진천군이 강세를 보였다. 충북전체 성장률이 6.4%로 나타난 가운데 진천군은 15.7%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음성군이 11.9%, 보은군이 7.9%를 기록했다. 청주시의 경우 5.7%로 충북평균에 못미쳤고 충주시도 3.3%를 기록해 시 단위 지역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동군의 경우 마이너스 2.5%를 기록해 유일하게 성장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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