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 서산국화축제 공식블로그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의 대향연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국화축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목부작, 석부작, 현애작 등 다양한 국화작품과 함께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국화는 서산시를 상징하는 꽃으로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국화를 재배하면서, 현재의 국화축제가 탄생한 것이다. 예년과 달리 다소 개화시기가 늦춰져 화려한 꽃을 볼 수 없었지만, 본격적인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현장을 미리 찾았다. 

다양한 국화작품 전시 

국화 전시장에서는 평균 1000송이로 만들어진 다륜작과 나무와 돌에 국화꽃을 붙인 목부작, 석부작이 있으며, 국화꽃으로 탄생한 분재국은 관광객들에 인기가 높다. 이뿐만 아니라 입국 등은 다양한 꽃 색깔과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같은 국화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만)는 지난 1월부터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 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등으로 구슬땀을 흘려왔다. 그 정성도 생각하며 국화꽃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1월부터 이번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주민들  정성을 생각하며 국화꽃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해미읍성축제와 함께 서산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난1월부터 이번 축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주민들 정성을 생각하며 국화꽃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 서산시국화축제 공식블로그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매년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조형물은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대형 한반도 지도다. 한반도 지도로 구성된 이곳 바로 앞에 마련된 팔각장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한반도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사진 찍기 가장 좋은 명당이다. 이외에도 천사의 날개, 소형 하트 등의 조형물 앞에도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사진은 지난해 국화축제 현장의 한반도 지도 모습이다.)
 매년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조형물은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대형 한반도 지도다. 한반도 지도로 구성된 이곳 바로 앞에 마련된 팔각장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한반도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사진 찍기 가장 좋은 명당이다. 이외에도 천사의 날개, 소형 하트 등의 조형물 앞에도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사진은 지난해 국화축제 현장의 한반도 지도 모습이다.)
ⓒ 서산국화축제 공식블로그 갈무리

관련사진보기


  국화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 

이제 야외전시장으로 가보자. 축제장에 들어서면 엄청난 규모에 아름답게 수놓은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년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조형물은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대형 한반도 지도다. 한반도 지도로 구성된 이곳 바로 앞에 마련된 팔각장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한반도가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사진 찍기 가장 좋은 명당이다. 이외에도 천사의 날개, 소형 하트 등의 조형물 앞에도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국화꽃을 이용한 체험과 먹는 즐거움 

국화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도 매년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화꽃 따기와 말린 국화로 직접 만드는 서산 표 국화차·비누·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서늘해지면 생각나는 추억의 국화빵도 있으니, 한번 먹어보면 좋을 듯하다. 

특히, 고북 황토알타리무 캐기 체험과 함께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황토알타리무 김치가 반찬으로 제공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모든 이들이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있는 미니 화관 만들기도 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을 이용해 만든 미니 화관 만들기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히 인기 있는 체험마당이다. 
 
개막을 하루앞둔 26일 찾은 국화축제현장에는 국화로 '가을빛 추억속으로'라는 주제가 새겨져 있다.
 개막을 하루앞둔 26일 찾은 국화축제현장에는 국화로 "가을빛 추억속으로"라는 주제가 새겨져 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지난 1년여 동안 한송이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 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국화꽃들의 향연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을 햇빛 아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화꽃의 향기에 빠져보면 어떨까.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지난 1년여 동안 한송이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 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국화꽃들의 향연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을 햇빛 아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화꽃의 향기에 빠져보면 어떨까.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보는 즐거움 

아울러 전통무용과 풍물공연, 국악한마당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실내 국화 전시장에서 열리는 거리음악회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국화꽃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둘러보고 빠져나오기 전 반드시 들려볼 곳이 있다. 바로 직접 현장에 있는 국화꽃을 절화용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 다발씩 관광객들에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노력과 정성을 들여 국화를 재배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천사의 날개' 조형물에 들어가는 수천 송이의 국화꽃을 꽂고 있던 마을 분들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국화 관리가 상당히 어려웠다. 심지어 유인하던 순들이 타 죽어 다시 작업을 했다"면서 "폭염과 날씨 등으로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5일 정도 늦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화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으로 가을 햇빛을 더 받게 되면 금방 개화할 것이다, 개화는 자연이 주는 것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관광객에게 더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국화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국화로 수놓은 대형 하트와 한반도 그리고 다양한 색깔로 펼쳐져 있는 국화동산과 다양한 국화작품 등이 있는 '서산 국화축제'. 

지난 1년여 동안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땀방울을 흘린 이들이 만든 아름다운 국화꽃들의 향연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가을 햇빛 아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화꽃의 향기에 빠져보면 어떨까.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태그:#서산국화축제, #서산시, #고북면, #그추억속으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