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지 않으면 후회하고 또 오르지 않아도 후회한다는 구례 사성암
공사 중인 사성암 유리광전을 대신해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53불전이 아름다운 절집, 사성암에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속리산을 지나 지리산에 단풍 물결이 넘실거릴때 지리산 노고단을 마주하고 있는 오산에도 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한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오산 정상 아래 산비탈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53불전, 지장전, 산왕전 주변에 물든 단풍이 전각의 울긋불긋한 단청색과 어우러져 소박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운이 좋은 날에는 구례읍을 덮고 있던 구름이 사성암에서 보면 멋진 구름바다가 되어 탄성을 자아냅니다.
노고단 운해는 다도해의 바다에서 산봉우리가 섬처럼 솓은 느낌이라면 사성암 운해는 투명한 바다 물결처럼 보이는 구름사이로 황금 들녘이 보입니다.
구례 사성암에서 가을 단풍과 멋진 구례의 풍경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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