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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부모한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겨 해양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0대 남성이 부모한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겨 해양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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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다섯 통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20대 남성은 어디에 있을까.

10월 20일 창원해양경찰서는 하루 전날(19일) 저녁부터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 인근에서 실종된 남성 K(26)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9시 42분께 K씨의 부모는 아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5통을 남기고 연락을 끊어 위급함을 느끼고 119로 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해경파출장소 인원을 동원해 해 육상 등에 대한 집중 수색에 나섰다.

K씨의 차량은 거제 외포항 소재 인근 펜션 앞에서 발견되었고, 차량 안에는 휴대전화와 유서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발견됐다.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파출소, 경찰, 소방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이날 오전까지 K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거제동부 해역 인근해상과 외포항 인근 육상을 가용 동원세력을 추가하여 집중 수색하고 있다.

태그:#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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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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