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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선 승리 확실시…출구조사 "73% 이상 득표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나자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 기관들의 출구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은 73%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자료사진).
ⓒ (모스크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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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철도 연결 등 경제 협력을 통해 한반도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국제전문가회의 '발다이 클럽'에서 "한반도 정세가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라며 "불과 얼마 전까지 전쟁 직전의 위기였지만 지금은 다행히 평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북한의 직접적인 접촉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 상황이 앞으로 계속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회담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으며 (회담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관한 러시아의 긍정적 역할에 대해 "3자 계획(남북러 경제 협력)을 실현시키는 것"이라며 "한국, 북한, 러시아를 관통하는 철도를 만들거나 가스관을 연결하고 합작 기업을 세울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분야의 공동 활동은 정치나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러시아는 미국, 중국과 함께 한반도 안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공헌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 첫 북러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으며 양국 정부가 구체적인 일정 및 개최 장소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날 "김 위원장을 (러시아로) 공식 초청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북러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에 관한 러시아의 존재감을 보여주려 한다며 북한 비핵화 협상에 러시아도 참여하는 다자 구도를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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