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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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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10월 프로그램 '강릉지역의 고건축과 풍류문화'가 18일 동해시민 40명을 대상으로 강릉시 일원에서 동해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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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여행은 20세기 한국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지정된 바 있고, 국가민속문화제 제5호인 강릉 선교장과 최초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생가, 조선시대 최고 관철 4곳 중 하나인 강릉 대도호부 관아를 방문했다. 특히 멘토로 참가한 차장섭 교수의 해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만든 지역 고건축의 가치와 풍류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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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여행의 해설로 참가한 한국 고건축 전문가 강원대학교 차장섭 교수는 "(강릉은)고려 태조 19년 본부객사로 총 88칸의 건물을 창건하고 임영관이라고 이름 붙인 강릉객사 대도호부 관아, 선교장, 허균생가를 비롯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건축 즉 도시건축이 발달한 전통문화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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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순왕(남, 63)씨는 "평소 접하던 고건축과 공간이지만 전문가의 깊이있는 해설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함으로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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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서 세계사 지도로 30년간 몸 담았던 박광선(남. 59)씨는 "동해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멘토와 함께 떠나는 문화기행 너무 좋다, 특별히 비오는 선교장 툇마루에서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전문가 멘토 차장섭 교수님의 해설과 한옥의 건축술과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의 생활상을 떠올리며 생생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스쳐지나가던 문화의 속살까지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다음 달 동해 문화기행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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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해문화원이 운영한 '멘토와 떠나는 문화여행'은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동해까지 주요 전통문화마을을 총 7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동해지역 문화기행은 오는 11월 15일 수능을 마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능특집 문화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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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문화원, #고건축, #멘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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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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