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클럽’ 창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산황새클럽’ 창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예산황새클럽

대한정구협회 충남지부 예산황새클럽(사무장 이승상)이 7일 신례원초등학교(충남 예산 소재)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방한일 충남도의원, 이인수 신례원초 교장 등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회원과 선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예산황새클럽은 충남 최초 생활체육정구클럽으로 지역봉사, 지역선수 육성후원을 비롯해 일반회원 생활체육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선수구성은 초등부 11명, 중등부 6명이며, 내년부터 모든 생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상선 회원은 "우리지역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훈련시설이 부족하고 선수층이 얇아, 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클럽을 만들게 됐다"며 "우리 예산지역 정구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예산에서 계속 훌륭한 선수를 육성해 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단한 신례원초 정구부는 20여 년 넘게 도단위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전 3위, 개인전 3위를 기록했으며, 7월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복식전 3위에 올랐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남 예산군에서 발행되는 <무한정보>에서 취재한 기사입니다.
정구 생활체육 선수 육성 예산황새클럽 예산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본인이 일하고 있는 충남 예산의 지역신문인 무한정보에 게재된 기사를 전국의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픈 생각에서 가입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