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


여수 서시장이다. 장날(14일) 시장을 한 바퀴 돌아봤다. 여수 서시장의 장날은 4일과 9일이다.

아저씨가 강아지를 팔고 있다.

"강아지 한 마리에 얼마예요?"
"이건(잡견) 만원, 이쪽 것(진돗개)은 2만원"


내 귀를 의심했다. 다시 되물었다. 강아지 한 마리에 1만원이다. 너무 싸다고 말하자 아저씨는 오늘 시세가 그렇다고 답한다.

할머니가 닭을 팔고 있다.

수탉은 5만원, 암탉은 2만원이다.

닭이 강아지보다 더 값이 나간다. 강아지는 진짜 개 값이다.


태그:#모이, #여수, #서시장, #장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