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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천관내 초등학생 5~6학년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학 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14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천관내 초등학생 5~6학년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천학 골든벨 퀴즈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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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이천학 골든벨은 내가 울린다."

평생학습인의 향연 '2018년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된 가운데 14일 오전 '도전! 이천학(利川學) 골든벨'이 개최됐다.

이천시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8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한 이 행사는 이천 문화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옥, 황미애 강사의 재치있는 사회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이천이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면' 등으로 각색한 이천이야기 애니메이션', '학부모를 위한 문제', '패자부활전' 등 퀴즈는 물론 애니메이션으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참여 학생들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도 실력을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천학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문제를 듣고 답을 적는 초등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이천학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문제를 듣고 답을 적는 초등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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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대회의 최후 10인이 된 학생들은 "맨 첫 문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은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 대상, 금상, 은상 은 못 받았지만 동상을 받아서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 보람이 있어 뿌듯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예빈(신하초등학교 5) 학생은 "'우리고장 이천 바로 알기 자료집'을 읽으며 우리 고장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이천학 골든벨 문제를 풀어가는 데 도움도 됐고요"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시민으로 구성된 이천문화원 동아리 '이천문화 지킴이'는 이 행사를 기획하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끌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민으로 구성된 이천문화원 동아리 "이천문화 지킴이"는 이 행사를 기획하고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끌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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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주관한 조명호 이천문화원 원장은 "이천학 골든벨을 기회로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일상에서도 우리 고장의 역사, 인물, 문화유적, 지리, 문화 등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아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태그:#이천학 골든벨, #우리고장 알기 , #평생학습, #이천문화원,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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