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동해무릉제가 12일 오후 6시 동해시청 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12일(금) 오후 7시 특설무대 행사장에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조영구, 신지가 진행하고 노사연, 이용, 현숙, 이애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가 13일(토) 오후 3시 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에서 출발하여 천곡중앙사거리, 현충탑사거리를 거쳐 행사장까지 진행되었다.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수분장 및 설치미술을 통한 예술성을 부각시켰다. 오색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했다.
이축제는 14일까지 다양한 체험과 공연, 청소년 프로그램 Fun Fun 등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