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33회 동해무릉제가 12일 저녁 6시 강원 동해시청 로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첫날 12일(금) 오후 7시 특설무대에서는 행사장에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조영구, 신지가 진행하고 노사연, 이용, 현숙, 이애란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졌다.
제33회 동해무릉제는 12일 제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2천여명이 참가할 초대형 거리퍼레이드 '신과함께', 청소년 커버댄스, 민속경기, 문화예술행사 등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 눈여겨 볼 행사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로, 13일(토) 오후 3시에 웰빙레포츠타운 동덕정에서 출발하여 천곡중앙사거리, 현충탑사거리를 거쳐 행사장까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민 대화합 거리 퍼레이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수분장 및 설치미술을 통한 예술성을 부각하는 한편, 오색 깃발과 악대, 10개동 주민과 각급 기관, 단체, 기업체, 군인 등 각계각층에서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이외에도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경기와 민속시연, 무대공연, 체험·전시부스, 먹거리존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일반음식점 22개소, 의류업체 28개소가 참여하는'동해무릉제 할인행사'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를 구입하고 음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축제인 동해무릉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민행복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사진 조연섭기자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