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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국방부 장관과 한미연합사령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1대 박한기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8.10.11
▲ 인사하는 국방부 장관과 한미연합사령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1대 박한기 합참의장 취임식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빈센트 브룩스 유엔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과 인사하고 있다. 2018.10.11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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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일부 언론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사항과 관련 미국 측과 갈등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 "남북간 최초 논의단계부터 미국 측과 협의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국방부는 12일 "판문점선언 이후 9·19 군사합의 체결을 위한 남북장성급(실무)회담 개최 전후 유엔사 및 주한미군 측과 수십 차례에 걸친 고위급 및 실무급차원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호 적대행위 중지 관련 내용은 남북간 최초 논의단계부터 유엔사 측에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국방부의 언급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비행금지구역 확대 등 군사합의안 내용을 평양회담 이틀 전에 미군에 통보했고, 남북 군사당국이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놓고 한미 양국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이다.

<중앙일보>는 12일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가 지난달 16일(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떠나기 이틀 전)께 주한미군 측에 군사분야 합의서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했다"고 보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달 말 강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평양 정상회담에서 남북이 합의한 군사 분야 부속합의서를 문제 삼았고, 특히 남북 군사분계선(MDL)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한 데 대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이냐"고 화를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방부는 "남북간 군사합의 관련 협의 진행과정 뿐 아니라 합의 직전과 직후에 유엔사 및 주한미군 지휘부와 직접 협의하고 소통했다"면서 "회담 직전 미군 측에 주요내용을 브리핑해줬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회담결과가 바로 나오는데 비행금지구역 설정 같은 중요한 사안을 미군과 협의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며 "미군도 동의한 것이고 현재 실행을 위한 구체적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사합의 이행 과정에서 유엔사 등 미 측과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협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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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