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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 점거농성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을 점거한 민노총 대경본부 대표단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 점거농성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을 점거한 민노총 대경본부 대표단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 김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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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경 민주노총 대경지역본부(이하 민노총 대경지부)는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을 점거하여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임성열 민노총 대경본부 수석부본부장은 "권혁태 청장은 삼성노조파괴의 장본인으로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가 폐쇄될 당시 서울에서 삼성과 고용노동부 사이에서 중간 매개역할을 담당해오다 지난 8월에 대구 노동청장에 임명된 삼성노조파괴의 장본인 이자 당시 삼성 노조 파괴 이후 노조원으로 살다 자살한 고 최종범, 염호석 열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 청장이다. 앞으로 권혁태 노동청장이 물러날 때까지 청장 구속수사 주장을 무기한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조파괴로 자살한 고 최종범. 염호석 노동자 급하게 청장실을 점거하고 임시로 차려진 영정사진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 노조파괴로 자살한 고 최종범. 염호석 노동자 급하게 청장실을 점거하고 임시로 차려진 영정사진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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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 수석부본부장은 "청장 부임 이후 권 청장은 민노총 대경본부와 대화를 시도한 적도 없고 대화를 요청하면 자리에 없는 일을 반복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청장과 머리를 맞대고 노동정책을 추진할 수는 없다. 우리는 대화가 가능한 청장을 원한다.오늘도 보시다시피 청장실의 텀퓨터와 서류들을 모두 치우고 자리를 비웠다. 이건 엄연한 증거인멸이다" 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 청장실 한편에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노조파괴로 자살한 고 염호석, 최종범 노동자의 영정사진이 자그만 탁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고 청장실 기물과 기기 곳곳에 청장 퇴진, 청장 아웃같은 스티터가 붙어있었다.
 
민노총 노동자들과 대치중인 노동청 관계자들  민노총 노동자들이 입구에 들어서자 강하게 몸싸움을 벌인뒤 대치중에 있다.
▲ 민노총 노동자들과 대치중인 노동청 관계자들  민노총 노동자들이 입구에 들어서자 강하게 몸싸움을 벌인뒤 대치중에 있다.
ⓒ 김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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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동청장실 상시 점거농성장에는 10여 명이 점거농성 중이고 노동청 입구에는 50여 명이 연좌농성을 하며 30여 명의 노동청 관계자들이 노동청장실로 올라가려는 입구를 막아서 대치 중에 있다.

노동청 상황실 관계자는 "오후 4시에 집회가 또 있어 그에 대한 임시비상회의가 진행중이며 오늘 대구노동청은 임시비상업무체제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열 민노총 수석부본부장은 "청장이 미리 얘기를 하고 노동청을 들어오면 자리에 없기에 오늘은 12시경 불시에 청장실을 찿은거라며 내일 오전 중에 정식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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