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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밥상.
 한식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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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음식관광 문화를 선도할 '목포음식 명인·명가'를 모집한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음식 명인은 목포에 주소를 두고 목포음식을 조리하는 자로 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거나 각종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으면 된다.

음식 명가는 해당 음식을 10년 이상 영업한 사실이 있고, 일반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목포시 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명인·명가 심의위원회 1차 서류 심사, 2차 조리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명인·명가로 인정받으면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고 시 관광 홍보물과 홈페이지에 등재된다. 축제나 행사 음식 부스 참가 우선권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맛의 도시' 목포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다"며 "명인·명가로 지정되면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명인 11명을 지정해 향토음식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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