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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번째를 맞은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는 최근 많은 사건·사고로 관심을 갖게 된 재난현장 속의 삶과 죽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는 최근 많은 사건·사고로 관심을 갖게 된 재난현장 속의 삶과 죽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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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제12회 지 마인드(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를 연다.

지난 2008년 첫 공연을 한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 다양한 정신건강의 주제를 다루는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는 최근 많은 사건·사고로 관심을 갖게 된 재난현장 속의 삶과 죽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스스로 선택하는 갈림길에서, 행복을 찾아 다시 유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코믹 판타지 연극이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968-2333)나 홈페이지(www.goyangmaum.org)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태그:#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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