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허수아비는 일 년 내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해 논 한가운데나 주변에 옷을 입혀,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세우는 것이다.
 허수아비는 일 년 내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해 논 한가운데나 주변에 옷을 입혀,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세우는 것이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어느덧 추석 연휴도 막바지인 가운데, 농촌의 황금들녘에도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 특유의 햇빛이 내리쬐는 가을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어느덧 추석 연휴도 막바지인 가운데, 농촌의 황금들녘에도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 특유의 햇빛이 내리쬐는 가을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어느덧 추석 연휴도 막바지인 가운데, 농촌의 황금들녘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가을 특유의 햇빛이 내리쬐는 가을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이쯤에서 가만히 우리 부모님 세대의 옛날을 생각해보자. 벼 이삭이 나오고 고개를 숙일 때쯤 들판에는 허수아비가 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일 년 내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해 논 한가운데나 주변에 옷을 입혀,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허수아비를 세우는 것이다. 
 
 홍동의 한 들판에는 우비를 입은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흐느적거리며 날고 있는 독수리 모양의 연이 날려져 있기도 했다. 아마도 참새들의 상위 포식자 모양으로 새떼를 쫓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홍동의 한 들판에는 우비를 입은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흐느적거리며 날고 있는 독수리 모양의 연이 날려져 있기도 했다. 아마도 참새들의 상위 포식자 모양으로 새떼를 쫓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홍성군 금마면 한 들녁에 세워진 허수아비에 눈을 그려놓은 모습이 익살스럽다.
 홍성군 금마면 한 들녁에 세워진 허수아비에 눈을 그려놓은 모습이 익살스럽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허수아비는 논뿐만 아니라 밭작물에도 세워 놓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허수아비 모습을 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실제 필자는 26일 오전 허수아비를 찾아 홍성군 홍동면과 금마면을 두 시간 동안 돌아다녔지만, 허수아비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금마면의 한 들판에서 발견한 허수아비는 실제 사람이 서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하마터면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을 건넬 뻔했다. 멀리서 발견한 허수아비는 마치 장군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 보였다. 
 
 허수아비는 일 년 내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해 논 한가운데나 주변에 옷을 입혀,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세우는 것이다. 들판에 사람인듯 착각을 일으킬정도인 허수아비가 들판을 바라보고 있다.
 허수아비는 일 년 내내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쪼아 먹는 새들을 쫓기 위해 논 한가운데나 주변에 옷을 입혀,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세우는 것이다. 들판에 사람인듯 착각을 일으킬정도인 허수아비가 들판을 바라보고 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홍동의 한 들판에는 우비를 입은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흐느적거리며 날고 있는 독수리 모양의 연이 날려져 있기도 했다. 아마도 참새들의 상위 포식자 모양으로 새떼를 쫓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홍동의 한 들판에는 우비를 입은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흐느적거리며 날고 있는 독수리 모양의 연이 날려져 있기도 했다. 아마도 참새들의 상위 포식자 모양으로 새떼를 쫓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 신영근

관련사진보기

기쁜 마음에 다가가 자세히 보니 겨울옷을 입고 한 곳을 응시하고 자신이 주인공인 것처럼 서 있었다. 특히 홍동면에서 발견한 허수아비는 우리가 생각하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흰색의 민복과 모자를 쓰고 논 한가운데를 지키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홍동의 한 들판에는 우비를 입은 허수아비가 있는가 하면,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적으로 흐느적거리며 날고 있는 독수리 모양의 연이 날려져 있기도 했다. 아마도 참새들의 상위 포식자 모양으로 새떼를 쫓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다.

점점 사라져 가는 허수아비를 발견한 기쁨만큼이나 이제 무더웠던 지난여름을 보내고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이 다가옴을 느낀다. 그런 만큼 올 한 해 자식같이 키워온 농산물들이 제값 받고 농민들의 시름을 덜었으면 좋겠다.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내년에는 추억이 있는 허수아비를 더 많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