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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아래 조직위)가 21일 다음달 열리는 광주퀴어문화축제(광주퀴어퍼레이드, 10월 21일 개최 예정)를 위한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

올해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광주퀴어문화축제는 조직위 측이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어 그동안 집회 신고를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누리소통망에 광주퀴퍼 개최를 위한 집회신고를 마친 후 올린 사진이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누리소통망에 광주퀴퍼 개최를 위한 집회신고를 마친 후 올린 사진이다.
ⓒ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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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공식 SNS 계정(링크)을 통해 집회신고 접수증을 게시하며 오는 10월 21일에 광주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세력의 맞불집회를 방지하기 위해 장소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제주퀴어문화축제(9월 29일), 부산퀴어문화축제(10월 6일)에 이어 열리는 광주퀴어문화축제는 중·고등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개최된다.

조직위는 수도권 중심이었던 성소수자 운동, 행사가 지방에서 열린다는 데 의의를 두며, 광주/전남 지방의 많은 퀴어, 앨라이(Ally,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반대하며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사람)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태그:#광주퀴어문화축제,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 #광주퀴퍼, #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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