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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전경
 용인시의회 전경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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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9일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했다.

남홍숙 의원은 의원대표 제안 설명에서 "광역시에 버금가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뿐 아니라 광역시보다 넓은 행정구역의 도시가 계속적으로 탄생하고 있음에도 지방자치법 등은 변화된 현실을 반영할 수 없는 획일적인 자치제도 규정으로 행정·재정상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도시의 발전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례시 신설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규모와 위상에 부합하는 실질적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성과 자율성을 높여주고, 장기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시의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대표 제안 설명중인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용인시의회,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입법화 촉구 건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대표 제안 설명중인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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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용인시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제 몸에 맞는 옷'을 입고, 혁신적인 지역행정의 모델을 만드는 것은 물론,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더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특례를 부여하는 특례시 입법화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8건, 동의안 4건, 규칙안 4건, 의견제시 2건, 결산안 5건, 건의안 1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각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으며, 시정답변을 청취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용인시의회, 제22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용인시의회, 제22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용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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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태그:#용인시의회, #백군기, #이건한, #남홍숙, #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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