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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종우, 지욱철, 원종태)이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창립 24년만에 처음으로 환경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994년 10월 창립한 이래 각종 난개발에 맞서 지역환경보존운동을 벌여온 대표적인 시민환경단체다. 환경부는 장기간에 걸쳐 지역환경개선 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최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시점에서 지역 시민의식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했다며 이같이 표창했다.

이 단체는 "통영 견내량 해역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자원순환에 기초한 폐기물 재활용화 기여, 초,중,고교 석면철거 모니터링 참여로 학교환경개선 기여, 1회용품 사용 자제 켐페인 활동으로 시민의식 제고 활동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욱철 공동의장은 "환경운동단체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환경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기후변화와 환경의 시대를 맞아 생물종다양성을 보존하고 생활환경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그:#환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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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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