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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9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9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았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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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경수 지사는 "지역경제 침체, 소비자 물가상승 등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우리 주위의 어려운 도민들이 좀 더 훈훈함을 느끼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문과 봉사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도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위문·봉사활동에 동참하여 나눔의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고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위문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추석에는 예년과 다르게 단순한 위문활동에서 벗어나 어르신 말벗봉사, 시설 청소, 문화공연 등 다양한 위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간부공무원들도 자체 위문·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과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남도는 도비 1억 5200만 원을 들여 도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기타시설(여성, 노숙인인 시설 등) 등 429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1만 4081명에게 생활용품, 쌀, 참치 캔, 김, 과일 등을 시․군을 통해 전달했다.

경남도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5억 원을 지역 1만세대에 5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9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았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9월 19일 진주 애명노인요양원을 찾았다.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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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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