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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9일 낸 인사말을 통해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정겨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변 시장은 "지난여름 폭염 속에서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넉넉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그는 "올해 명절 상차림 준비에 많이 힘드시진 않으셨는지요? 기업이 잘되고 장사도 잘 돼서 경제적으로 좀 여유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을텐데요"라며 "하지만 임금과 수당의 삭감으로 급여는 반 토막 나고,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매출이 줄어들어 여기저기서 어렵고 힘들다는 얘기만 들려오니 시정을 이끄는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고 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조속히 생계의 걱정을 덜고, 보다 나은 거제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명절이지만 쉬지 못하고 고생하시는 국군장병과 경찰, 소방관, 근로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태그:#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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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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