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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포스터.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포스터.
ⓒ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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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2018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월드페스티벌)에 12개국 12개팀이 참가한다.

9월 17일 창원시는 '창원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예선전이 세계 곳곳에서 치러졌고, 입장권 예매도 15분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월드페스티벌은 KBS, 외교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하고,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월드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에 유명세를 걸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5개국 90개 지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열려 역대 '최다 국가 참가'라는 기록을 세울 정도로 본선 무대 진출을 위한 예선전이 치열했다.

K-팝 전문가들이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확정이었다. 창원 본선 무대에는 프랑스, 폴란드, 에티오피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미국,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캐나다, 쿠바, 불가리아의 12개국 12개 팀이 출전한다.

12개 팀은 오는 25일 한국으로 들어와 12박 13일 동안 'K-팝 스타와의 깜짝 만남',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 후 본선 경쟁을 치른다.

올해도 유명 아이돌 그룹, 인기 걸그룹 등이 대거 출연해 월드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워너원'과 걸그룹인 '레드벨벳', 효린, AOA, 모모랜드, 펜타곤, 스트레이키즈 등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개그맨 박수홍이 레드벨벳의 아이린, 워너원의 이대휘와 함께 MC로 합류한다.

입장권 예매도 '전쟁'이다. 입장권은 발매 시작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창원시는 "올해는 운동장 전구역을 스탠딩으로 꾸며져 관객 모두가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관객과 아티스트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월드페스티벌은 10월 20일 방송되고,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다음 날 KBS-2 TV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KBS 월드를 통해 세계 117개국에도 방송된다.

태그:#케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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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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