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선도동(동장 허만대) 주민센터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절과 신라문화제를 앞두고,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선도동은 지난 9월 12일 광명 삼거리에 불법 쓰레기와 현수막을 제거하고, 대신 그 자리에 화단을 조성해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35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로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데, 또 다른 한 곳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뤄져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불법 쓰레기들을 보고 시민의식 결여니 뭐니 하고 지금까지는 말로만 외쳤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불법 투기를 목격하면, 바로 관계 기관에 신고하여 철저히 뿌리 뽑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