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담은 시간'
12일 대구KBS에서는 세월호 가족들이 손수 만든 그림과 시 그리고 자녀에게 띄우는 꽃잎 편지 '너희를 담은 시간'전이 열렸다.
지난 정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대관이 이루어진 것도 놀랍다. 세월호 문제는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렸고, 안전에 대한 시스템과 안전인식도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자녀에 대한 그리움과 절규, 추억들을 정성스럽게 만든 압화 작품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대구 KBS 별관 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