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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9월 1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49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9월 1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49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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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노회찬의 삶과 정신을 잘 이어 받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했다.

'창원성산'이 지역구였던 고 노회찬 의원이 사망해 보궐선거가 내년 4월에 치러진다. 여 위원장은 9월 1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노회찬 의원 49재' 관련 기자회견을 열면서 기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의원을 지낸 여 위원장은 "중앙당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이제 그 물음을 해온다. 출마해야 한다는 큰 원칙은 갖고 있다"며 "노회찬 의원의 빈자리를 정의당이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회찬 의원의 이름만 꺼내도 (눈물이) 터지는 상황에서 보궐선거 이야기를 꺼내기가 정서적으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서 "노회찬의 삶과 정신을 잘 이어 받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했다.

"시민 의견 충분히 수렴하겠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9월 1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49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9월 11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고 노회찬 의원의 49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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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당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후보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밟아 가도록 한다는 대원칙을 갖고 있다"며 "중앙당과 협의를 해서 판단할 예정이다. 그 시기는 추석을 지나서 10월초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고 노회찬 의원 49재가 지난 9일 치러졌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2018년 7월, 한평생 척박한 진보정치의 길을 걸어오셨던 노회찬 의원께서 황망하게 우리들 곁을 떠나셨다"며 "그 분의 빈 자리가 너무나 크고 깊어서 저희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아프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들은 "49재를 지내면서 노회찬의 꿈과 삶을 이어가고자 (가칭)노회찬재단 설립이 제안되었다"며 "재단은 대한민국 곳곳의 사회 약자를 살피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노회찬이 말과 글, 발자취를 기록하고 펼쳐내 '좋은 정치'의 교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재단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의다 경남도당이 마중물 역할과 안내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노회찬의 삶과 정신을 온 몸으로 받아 안고 그 분이 바라보던 곳을 향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고 노회찬 의원 사망 이후 경남에서만 당원 500여명이 늘어났고, 원래 당원의 1/4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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