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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강도사건이 발생한 충남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범인은 사건 발생 3시간30여분만에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검거됐다.
 10일 강도사건이 발생한 충남 당진 송악농협 상록지점. 범인은 사건 발생 3시간30여분만에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검거됐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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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송악농협 강도 피의자의 범행 동기는 극심한 빚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경찰서가 10일 언론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피의자 A씨(51, 여)는 범행 장소인 충남 당진시 송악농협 상록지점과 불과 500여m 떨어진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다. 경찰은 평소 대출금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던 A씨가 당일 오전 9시께 맥주 2병을 마시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 송악농협 상록지점 강도사건 당진경찰서 제공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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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집과 부동산 등의 담보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사용 등으로 발생한 자신의 빚 4억 원과 가족 명의 빚까지 포함해 총 9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A씨는 평소에 거래하며 직원들과도 안면이 있던 송악농협 상록지점에서 타정기로 못을 쏘며 직원들을 위협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건네받은 2750만원을 받고 야산으로 도주했다. 

당진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도주한 야산에서도 추가로 술을 마셨으나 이후 경찰의 설득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며 3시간 반만에 붙잡혔다. 훔친 현금 2750만 원 중 500만 원은 회수가 되지 않아 경찰이 찾고 있는 상태다.      


 
증거물을 정리하고 있는 경찰 당진 경찰서 직원들이 증거물인 현금과 타정기를 정리하고 있다.
▲ 증거물을 정리하고 있는 경찰 당진 경찰서 직원들이 증거물인 현금과 타정기를 정리하고 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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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에 사용된 차량 피의자는 범행장소에서 약 6km떨어진 송악읍 월곡리 야산으로 도주했다.
▲ 범행에 사용된 차량 피의자는 범행장소에서 약 6km떨어진 송악읍 월곡리 야산으로 도주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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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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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문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