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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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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경주에 벚꽃이 피기 시작할 때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 상태를 올렸더니,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늘 4일 화요일 아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작년 가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직은 개화가 되지 않아 핑크뮬리가 아니고 현재는 초록뮬리 상태로, 다가오는 본격적인 가을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고분이 보이는 핑크뮬리 단지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 고분이 보이는 핑크뮬리 단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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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첨성대 주변 동부사적지대 꽃 단지에 다양한 꽃들과 핑크뮬리를 심었더니, 유독 여기 핑크뮬리에 관광객들이 몰려 인생 샷을 찍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주시에서는 올해 재배 면적을 작년 840㎡에서 4.170㎡로 확대 조성하여 주말 및 추석연휴를 이용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입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로드 길 및 포토 죤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로드 길 및 포토 죤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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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 샷을 누구나 편리하게 찍을 수 있도록 핑크뮬리 단지에 로드 길과 포토죤 3군데를 별도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경주시에서 기간제 근무자를 채용하여 핑크뮬리 단지를 방문한 인원을 체크하였는데, 올해에는 과연 여기에 몇백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갈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아레에 있는 베롱나무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아레에 있는 베롱나무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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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주 첨성대 인근에 있는 동부사적지대, 반월성, 대릉원등을 관광한 후 여기에도 들렸겠지만 개인들이 올린 블로그 등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대거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 핑크뮬리는 이제 경주의 보약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로드 길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로드 길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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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적관리과 담당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올해는 유독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가 많아 핑크뮬리 개화가 조금 이르다고 하면서, 9월 중순경에 개화를 시작하여 10월 초가 되면 초절정의 만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옆에 조성된 코스모스 모습
 경주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 단지 옆에 조성된 코스모스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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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쥐꼬리새'라고 불리우는 핑크뮬리는 11월초가 되면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데, 꽃이 지더라도 갈대처럼 끝까지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쨌던 올해 가을맞이 준비를 끝낸 경주 핑크뮬리 단지가 전국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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