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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고양가을꽃축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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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의 대표적인 전국구 축제인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린다. 추석 한가위 명절 기간이 포함돼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기회다.

실외 '한가위 정원'에서는 백조, 돌고래, 토끼 등 국화 조형작을 비롯해 보름달, 풍차, 대형 꽃벽, 소원 트리 등이 꾸며진다. 이와 더불어 1500송이 초대형 국화 다륜대작 작품이 전시되고,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넘실대는 '가을 꽃 화단', 디자인부터 연출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평의 행복 정원' 등 테마별 야외 정원이 조성된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화훼 공간 장식 '가을 소나타'가 연출된다. 미니 공연장이 마련된 가을 멜로디 정원, 허브·핑크뮬리로 단장한 가을 낭만 산책로, 플라워 파티 정원에서도 플라워 아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청년 작가 5명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화예장식 작품전 '꽃 이야기(The Story of Flowers)', 미로 속 숨겨진 개성 넘치는 10개의 '시크릿 포토존', 핑크빛 꽃비가 내리는 듯한 '행잉 플라워 정원',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국화 분경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고양가을꽃축제에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팝페라, 클래식 연주 등 꽃과 어울리는 공연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주말과 휴일에는 마술과 버블쇼 등 거리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이어진다. 또한 호수 위의 낭만 '수상 꽃 자전거'를 비롯해 한복·전통의상 체험, 캐리커처 등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화훼 판매장에서는 화훼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우수한 품질의 국화, 다육, 선인장, 난 등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현장 성인 입장권에는 화훼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화훼 쿠폰이 포함돼 있다.

2018 고양가을꽃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은 성인 5000원, 어린이와 65세 이상, 장애인 등 특별할인 대상자는 3000원이다. 문의 전화는 031-908-7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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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고양가을꽃축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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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고양가을꽃축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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