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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측면 모습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측면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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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궃은 날씨이지만, 오랜만에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찾아가 보았다. 경주 남산 전 지역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역사유적지구에 등재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주말이면 인근 도시에서 오는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는 곳이기도 하다.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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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경주시 배반 중리길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다. 주말이면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통일전 가는 주변 도로가 꽉 막혀 진입하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평일이라 조금은 조용하다.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정면 모습
 보물 제136호로 지정된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정면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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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리사 경내에 있는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경주 남산에서 가장 잘 생긴 불상으로도 소문 나 있다. 항상 찾을 때마다 인자한 아버지 같이 미소를 띠며 반기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보리사 범종각 모습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보리사 범종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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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경주 남산에 남아 있는 불상중 가장 완벽한 모습의 불상이다. 석조여래좌상 아래에는 보리사 범종각의 모습이 보이고, 담장 밑에는 석탑부자재들이 놓여 있다. 보리사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은 주변에 버려져 있던 석탑 지붕돌과 탑신을 모아 다시 보리사에서 만든 것이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보리사 모습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보리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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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불심이 그대로 깃든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언제 어디서 보더라도 멋있고 아름다운 불상 같아 보인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측면 모습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측면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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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신라시대의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석불좌상으로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한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 있으며, 둥근 얼굴에서는 은은하게 내면적인 웃음이 번지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힘없이 축 늘어진 느낌이며, 군데군데 평행한 옷주름을 새겨 넣었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무릎 위에 올려 손끝이 아래로 향하고 왼손은 배부분에 대고 있는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인데 다소 연약해 보인다. 불상과는 별도로 마련해 놓은 광배(光背)는 매우 장식적인데, 광배 안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덩쿨무늬가 화려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광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가느다란 선으로 새겨 놓았는데, 이러한 형식은 밀양 무봉사나 경북대 광배 등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예이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뒷면 모습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뒷면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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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큰 훼손없이 잘 보관되어 있는 불상이며, 대부분의 경주지역에 있는 불상들은 목이 달아나고 많이 훼손된채로 남아 있어 너무 대비가 된다.

앞으로 우리 후세들이 더 이상의 훼손없이 잘 보존하고 관리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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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네이버 폴라 트레블러로 활동하면서 적은 내용 중 역사적인 기술 부분은 일부 중복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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