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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산 출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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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유료화에도 출렁다리 인기는 여전했다. 물론 폭염 전 무료로 운영할 당시와 비교하면 방문객 수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사상 최악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2천300명가량 방문했다는 건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1월 개장한 간현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는 무료로 운영된 지난 7월 15일까지 약 140만 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7천500명가량 방문한 셈이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원주시는 7월 16일부터 유료로 전환했다. 원주시민 1천원, 외지인 3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는 것.

외지인의 경우 3천원 중 2천원은 원주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실제 입장료는 1천원이다. 입장료가 저렴해서인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객은 1만6천 명가량 됐다. 하루 평균 2천300여명이 다녀간 것. 유료화 이후 간현관광지 내 편의점, 커피숍 등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원주사랑상품권이 원주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편의점, 커피숍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

원주시 관계자는 "전체 입장객의 95% 가량이 외지인인 만큼 원주사랑상품권의 효과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20억 원을 발행한 원주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8천만 원가량 회수됐다. 유료화 이후 입장료 수익은 1억8천만 원을 넘어섰다. 무더위가 막바지에 달해 입장객은 다시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특히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이 올해 완료되는 데다 내년부터 테마관광시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간현관광지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은 183억 원을 투입, 간현관광지를 녹색 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올 하반기 별자리 및 소리공원, 네트워크벤쳐, 야외갤러리, 경관시설을 설치하면 사업이 완료된다.

또한 원주시는 195억 원을 투입해 간현관광지 일원에 곤돌라(70억 원), 인공폭포(15억 원), 소라계단 및 잔도(65억 원), 유리다리(45억 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테마관광시설이 갖춰지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에 조성한 캠핑장을 이번 주 개장한다. 포레스트 캠핑장 37면을 우선 개장하며, 피톤치드 캠핑장 32면은 추후 개장한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비수기, 성수기 및 평일, 휴일, 면적 등에 따라 2만원부터 4만원까지 받는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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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원주투데이>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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