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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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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뭄과 폭염에 상사화가 좀 늦게 핀 것 같다. 봄에 잎이 나올 땐 다섯 그루였는데, 꽃대는 두 그루만 모습을 드러냈다. 세 그루는 혹독한 가뭄을 견디지 못했을까? 안타깝다.

잎이 자랄 땐 꽃이 없고, 꽃이 필 땐 잎이 없고. 잎은 꽃을 그리워하고,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상사화란다.

상사화는 알뿌리화초로 여러해살이풀이다. 봄에 난초 잎과 비슷한 연한 잎이 뭉쳐서 자란다. 잎 끝은 둥그스름. 여름에 접어들면 무슨 이유인지 잎이 말라버린다. 영영 죽어버린 줄만 알았는데, 어느 틈에 쑤욱 꽃대가 올라와 사람을 기쁘게 한다. 한 꽃대 끝에 여러 꽃송이가 뭉쳐 피어난다. 여러 꽃 색깔이 있지만 대개 연한 분홍색이다.

상사화의 꽃말, 여러 말 하면 입이 아프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냘프게 핀 상사화. 잎이 없어도 예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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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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