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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교통사고 관련 사진 교통사고 관련 사진
▲ 25일 교통사고 관련 사진 교통사고 관련 사진
ⓒ 손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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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나 장거리 이동을 위해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 이동하다 보면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여러 출발지와 도착지에 따라 쾌적하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420만 대가 이용할 정도로 고속도로는 교통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유용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톨게이트를 거쳐야 하는데, 최근 하이패스 차로가 생겨서 더욱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매번 수납처를 거치기 위해 정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톨게이트를 무심코 지나가다가 아직 톨게이트 진입차로를 헷갈리거나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보성소방서에서 출동한 교통사고 또한 톨게이트에서 발생했다. 톨게이트에 진출하려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경계석을 들이받아 일어난 사고였다. 두 대의 구급차와 펌프차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해보니, SUV차량 한 대가 통행권 차로 중간에 경계석을 들이받고 차량 측면이 뭉개진 채 있었고, 요구급자 한명이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위와 같은 단독사고뿐만 아니라 여러 차선을 넘어 다니는 차량과 정상적인 차로 주행을 하는 차량이 부딪쳐 발생하는 대형사고 또한 빈번하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위치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 고속도로 진입 직후 지점과 끝 지점에서 유난히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16년 경부선 전 노선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209명이지만, 톨게이트 진입 직전, 직후에 발생한 사상자는 103명으로 전체 사상자 수에 49%를 차지한다.

톨게이트 진출 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첫째로 규정속도 30km/h를 지키는 것이다. 또한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해서 긴장을 늦추거나 안도해서는 안 된다. 이로 인해 졸음운전이나 순간적인 방심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타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생각을 명심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톨게이트 사고는 차선변경이나 급정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곧 추석이 다가온다. 명절 기간은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한다. 이 점 유념하고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고향 가는 길 안전하게 운전하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덧붙이는 글 |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사 손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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