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을 마주하고 있는 구례 사성암은 '오르지 않으면 후회하고 또 오르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구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곳입니다.
구례 사성암에 오르는 세가지 이유
첫째, 절벽에 지어진 유리광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유리광전은 절벽에 그려진 마애여래불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전각입니다. 공사중이어서 내년 석가탄신일까지는 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공사 중인 유리광전을 대신해 바로 옆 53불전이 멋스럽게 절벽 위에 서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소원바위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서입니다.
구례 사람들은 간절히 원하는 소망을 빌며 뛰어 내렸다고해서 '뜀바위'라고 부릅니다.
셋째, 구례의 3대 풍광인 큰 산 지리산, 큰 강 섬진강, 그리고 구례의 넓은 들녘을 한번에 보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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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3대 전망대 큰 산 지리산, 큰 강 섬진강, 넓은 구례 들녘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 임세웅 | 관련사진보기 |
종석대(차일봉), 노고단(길상봉), 왕시루봉 등 지리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이 탄성을 자아냅니다.
그 외에도 바위에 새겨진 자연관세음보살바위,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가 머물렀던 도선굴, 53불 중 34불이 모셔진 53불전 등이 구례 사성암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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