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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교육감
 이재정 교육감
ⓒ 황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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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휩쓴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학생 안전 등을 위해 경기도 학교와 유치원 총 316곳이 24일 휴업(유치원 16, 초등학교 220, 중학교 66, 고등학교 12, 특수학교 2)을 결정했다.

또한 58개 학교는 등교시간(초등학교 23, 중학교 23, 고등학교 12)을, 8개 학교(초등학교 7, 고등학교 1)는 하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휴업과 등하교 시간 조정 여부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3일 교육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도교육청 차원의 휴업 명령은 시행하지 않고, 학교장 재량으로 판단하여 대응하도록 결정했다고 한다.

태풍의 경로가 당초 예상과 다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것으로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라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일과 20일, 21일 세 차례에 걸쳐 각 학교에 '위험 예상 시 학교장 판단에 따라 휴업 및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라'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재난대비 학교현장 매뉴얼', '나․침․반 5분 안전교육 자료' 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학생 및 교직원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교육청은 특히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정비,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 파악을 강조했다고 한다.

경기도 교육청은 또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대책반'을 운영 하는 등 23일부터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23일 비상대책 회의에서 "비상대책반의 지속적 가동으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사후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경기도는 해안 및 산간, 하천지역 등 지역 여건이 달라, 재난 대응방법도 달라야 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 주변 환경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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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부, 경기도 담당. 교육에세이 <날아라 꿈의학교>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