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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한건설이 시공하던 사천흥한그랜드에르가아파트 조감도.
 ▲ 흥한건설이 시공하던 사천흥한그랜드에르가아파트 조감도.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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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본사를 둔 흥한건설㈜이 현금 유동성 악화로 지난 14일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사천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흥한건설은 ㈜세종알앤디 시행으로 사남면 유천리에 들어서고 있는 '사천 흥한 그랜드 에르가' 아파트의 시공업체다.

사천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흥한건설은 부도처리 이후 법원에 회생절차를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회생 신청을 받아들이면 흥한건설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지만 그러지 않을 경우 법정관리를 통해 파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흥한건설의 부도 배경을 두고선 업계에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주된 원인은 진주 혁신도시에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던 '윙스타워(지식산업센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분양률이 높았다는 얘기다.

흥한건설 부도 소식이 알려지면서 에르가 분양자들을 중심으로 초기엔 혼란이 컸으나 차츰 진정되는 분위기다. 시행사인 세종 측에 따르면, 처음엔 시공사와 시행사를 구분 못한 일부 분양자들의 문의 전화가 쏟아졌으나 자세한 설명을 듣고는 누그러졌다는 것.

세종 관계자는 "흥한은 시공사일 뿐이다. 시공에 필요한 자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관리되는 만큼 문제가 있으면 다른 시공사에 맡겨서라도 마무리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선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시공에 참여한 관내 소규모 협력업체의 경우 공사비를 다 지급 받을 수 있을지 염려하는 모습이다. 흥한건설 부도에 따른 후속 조치와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 등은 8월 말 이후 좀 더 자세한 가닥이 잡힐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뉴스사천>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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