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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 서명 마친 북-미 회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 합의문 서명 마친 북-미 회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 케빈 림/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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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핵실험장 폐기 외에 북한의 다른 비핵화 조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했다고 정말 믿는다"고 말했다.

미국동부시각으로 20일 백악관에서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 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할 가능성이 높지만(It's most likely we will), 언급하진 않겠다"고 답했다. 정상회담 시간과 장소 등을 밝히진 않았지만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것이다.

정상회담 전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한 일 말고 북한이 다른 특별한 비핵화 조치를 한 것이 있는지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했다고 정말 믿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다른 조치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부연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한반도에서 전쟁의 공포를 고조시킨 핵대결 상태를 완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은 "훌륭한 케미스트리(궁합)"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1월 취임한 뒤 북한문제를 다뤄온 데 대해 "나는 핵실험을 중단시켰다. 미사일 시험도 중단시켰다. 일본이 열광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누가 알겠나?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반면, 중국에 대해선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과거만큼(북한 문제와 관련해) 돕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뒤에도 미군유해 송환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등을 계기로 친서를 주고 받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비핵화협상을 위한 폼페이오 국무부장관의 북한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핵화협상의 성공 여부가 트럼프-김정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결정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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