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제2서막
인물 탐구 –인생강사 겸 작가 이지환-

침체된 경기와 폭염으로 지치고 '소확행' 이라는 단어로 모두가 당연한 듯 작아져 갈 때 '길 위의 사람 인생연구소' 이지환 대표(44)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를 만났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과 외국계기업에서 교육강사 등으로 15년 동안 배출한 영업인만 무려2만명, 억대의 연봉을 받고 승승장구하던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은 여행이다' 라는 깨달음을 얻고 대중강사의 길로 턴을 하게 된다
20년 가까운 사회생활을 모두 뒤로하고 삶의 노선을 바꾼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서기로 결심한 후 하나라도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는 굳은 의지로 3개월만에 15키로를 감량하는 등 필사의 노력을 해 왔다고 한다.
혈연, 지연, 학연 같은 인맥들이 판치고 허황된 성공을 꿈꾸거나 부추기는 지금 이 시대에 평범한 사람도 진심으로 노력하면 빛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앞으로 세상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만이라도 본인이 정말 좋아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하며 각자 인생의 건강한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것이 그의 인생 철학이라고 한다.
또한 직업이라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한 생계의 수단을 넘어 누구나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가 강조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실체가 빠진 모호한 선언들은 인생과 직업에서의 생존과 성공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실제로 겪은 경험들로 정확하고 명확한 답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묵묵히 솔선수범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 현시대는 스펙과 배경이 아닌 본인 스스로가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삶을 성실하게 매워가는 사람들이 빛나고 존중 받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돈과 명예를 추구하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무대 앞에서 자신의 소중한 이야기를 공감하고 나누며 소통하는 생명력이 강한 강사가 되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고 한다.
이에 그는 직장인, 예비직장인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는 '생존도 성공이다' 라는 저서를 집필하고 세상에 내 놓음으로써 강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생존이 가능해야 성공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 책은 9월1일 세상으로 나올 예정이다.
'길 위의 사람 인생연구소' 대표만의 철학이 담긴 그의 히스토리가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귀감이 되기를 또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