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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이적시장 실패 수면위로 떠오르다

현실로 들어난 맨유의 약점
18.08.20 02:35l

검토 완료

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일 오전 0시(한국 기준) 2라운드 상대인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패하였다. 맨유는 경기 내내 잦은 패스미스와 실책을 범했으며 이는 곧 3대2패배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적시장의 실패가 곧 결과로
맨유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실패를 겪었다. 무리뉴와 보드진간의 불화로 인해 많은 신뢰를 받지 못한 탓이었다. 그럼에도 맨유는 토비 알더웨이럴트나 해리 맥과이어와 같은 빌드업능력이 좋은 중앙수비수와 2선 에서 활력을 더해줄 선수를 찾고 있었으나 모두 이적을 성공시키지 못하였고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팬들은 브라이튼 경기 이후 영입에 대한 아쉬움이 배로 커져만 갔다.

후방빌드업의 아쉬움과 파괴력 없는 측면 
지난 월드컵에서 부상을 입은 네마냐 마티치선수의 부재로 맨유는 후방에서의 빌드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2번째 실점한 골도 이러한 문제에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지난 레스터전에서 부진한 산체스를 이어 이번 브라이튼전에서도 마샬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마샬은 전반전에 3.9km의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활동량 면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애슐리 영은 공수전환 과정에서 체력이 부족한 탓인지 따라가지 못하거나 부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3년차 징크스
무리뉴에겐 3년차 징크스가 있다. 지난 시즌 기대를 모았던 무리뉴의 2년차 시즌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과 리그 2위에 머물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리뉴가 이전 맡았던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차 시즌에 경질을 당하였다. 맨유에서 3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무리뉴 2차전 부터 삐끄덕 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는 어떠한 방안으로 위기를 극복할지 기대가 되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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