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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건설과 도소매 등 비제조업 기업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40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및 건설, 도소매, 기타비제조업)을 대상으로 경북동해안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업황BSI)를 조사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7월 비제조업의 업황 BSI는 58로 전월대비 1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1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한 비제조업 8월 업황 전망 BSI도 58로 전월대비 14p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향후 비제조업의 경기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 실적BSI는 살펴보면 인력사정을 제외한 매출과 채산성, 자금사정 등 모든 부문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 전망BSI 역시 인력사정을 제외하고 모든 부문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이 경기 전망과 실적이 부정적으로 나타난 이유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자금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자금부족을 응답한 업체는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편 제조업 업황BSI는 53으로 지난달보다 5p하락한 반면 8월 업황 전망 BSI는 52로 지난달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부분별 실적BSI를 살펴보면 설비투자실행과 원자재구입가격, 인력사정은 상승한 반면, 가동률과 생산설비수준, 채산성, 내수판매 등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문별 전망BSI의 경우 설비투자실행과 인력사정, 수출 상승 폭 증가를 긍정적으로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자금부족, 인력난·인건비상승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내수부진, 자금부족, 인력난·인건비상승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지난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그동안 지역 경기가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비제조업은 최근 업황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건설업 경기가 철강 경기의 영향으로 수주가 줄어드는 등 경기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 (이필혁)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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