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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가 개최될 망상해수욕장이다. 올해의 경우 대회는 쉬고 그간 동해콘서트를 통해 배출된 역대 베스트벤드와 한국 대표 포크 가수를 초청 특집으로 준비하고 3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동해콘서트
▲ 대한민국 동해콘서트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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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개최되는 현장은 3일 오후 2시부터 이미 저녁7시에 있을 프로그램 출연자 중 평택에서 초청받은 2015년 베스트 밴드 장안동 밴드와 서울서 초청된 맘마미아가 리허설을 하는 등 행사장은 한낮부터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리허설)
▲ 맘마미아 (리허설)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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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이 지난 2015년 기획해 망상해변 여름철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 콘서트는 전국에서 출연을 위해 찾아온 직장인밴드 회원들이 폭염으로 많은 걱정을 하며 한 팀 한 팀 도착해 당시 베스트 밴드 선정 때를 회상하며 특집으로 마련해준 주관 기관인 동해문화원에 감사한다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안동밴드 보컬 장가혜)
▲ 평택시 (장안동밴드 보컬 장가혜)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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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함께 공연을 이어갈 한국 포크 그룹의 중심 가수 자전거 탄 풍경, 여행스케치, 살아있는 한국 블루스 락의 전설 신촌블루스도 도착해 간단한 악기점검과 리허설을 이어갔다.

폭염이 4주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도 더위는 이어졌다.  그나마 저녁 시간이 되자 기온이 좀 내려가고 약간의 바람이 불어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앵콜)
▲ 자전거탄풍경 (앵콜)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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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을 마치고 스텝들은 무대와 각종 시설들의 마지막 점검을 하고 출전 베스트 밴드와 가수들은 휴식을 취하고 출연준비를 하고 저녁7시 객석은 하나 둘 피서객이 모여들며 지역가수 양문흠, 이은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온 베스트 밴드 맘마미아 안동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밴드 온, 평택의 장안동, 대한민국 직장인의 칼 퇴근을 기원하는 대구의 칼 퇴근 밴드의 초청공연이 이어갔다.
(별이진다네)
▲ 여행스케치 (별이진다네)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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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가수는 별이진다네의 여행스케치와 자전거탄 풍경이 고요한 발라드 음악으로 피서객들과 호흡하며 마지막으로 신촌블루스의 끈적끈적한 음악으로 모처럼 발라드와 블루스 락으로 분위기 있게 개막공연을 마무리 했다.

행사장을 찾은 지은미(동해,41세 여)씨는 지역에서는 모처럼 좋은 라인업의 수준 있는 공연이었다며 바람이라면 청춘을 키워드로 젊은이들도 공감 할 수 있는 출연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열창
▲ 자전거 탄 풍경 열창
ⓒ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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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동해문화원이 주관하고 동해시가 후원했으며 피서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일까지 양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엄인호)
▲ 신촌블루스 (엄인호)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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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일째인 4일은 가수 추가열, 공일오비, 양혜승, 이창휘 등이 출연하며 베스트밴드 3팀과 문화체육관광부 직장인밴드 팀 불살라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태그:#대한민국직장인밴드동해콘서트, #베스트밴드특집, #동해문화원,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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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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