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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8월 3일 아침에 출근하자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8월 3일 아침에 출근하자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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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김 지사는 서울 강남 특검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박상융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오늘 김 지사 측 김경수 변호사가 특검을 방문해 시간과 일정을 조율했다"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특검은 '드루킹' 김아무개씨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벌인 댓글조작(업무방해 혐의)에 김 지사가 공모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 앞서 김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가를 제안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의혹도 제기 됐다. 김 지사는 현재 특검에서 제기하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태그:#김경수, #드루킹, #특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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