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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천마총내 적석목곽부 모습
 경주 천마총내 적석목곽부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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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여름은 요즘 훨씬 더 뜨겁다. 세계문화유산인 각종 문화재가 복원되고 재정비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새로운 볼거리들이 계속 양산되고 소문에서 소문으로, 그리고 뉴스로 이어진다.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 모습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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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지난 7월 27일 준공식을 가진 경주 대릉원 경내에 있는 천마총에 2일 다녀왔다.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 모습
 백화수피제 천마도 말다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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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시품 중 '천마도'는 진품과 동일한 재료와 기법으로 복원 전시되고 방수 성능과 지진에 대비한 면진설비가 강화되고 전시공간도 확장되었다.
 천마총 입구 와 금제관모 모습
 천마총 입구 와 금제관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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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수학여행 온 학생들과 경주 시티투어의 1번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릉원 천마총이다. 1973년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처음 발굴한 고분인 천마총에서는 발굴 당시 천마도와 금관, 금제 관모, 금제 허리띠 등 국보를 비롯해 귀중한 유물 11500여 점이 출토됐다.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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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천마총 리모델링 공사는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천마총 종합정비계획 수립한 지 8년 만에 총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료됐다. 그동안 정밀안전진단, 실시설계, 다섯 차례의 자문회의와 문화재청 설계 승인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관람 공간을 임시 폐쇄하고, 고분 내부 시설 보수, 보강과 전시공간 개선에 들어갔다.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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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아 왔던 적석목곽부는 철저한 고증 자문을 통해 돌무지의 형태와 덧널의 구조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천마총 목곽의 높이는 학계의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당시 발굴에 참여하였던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2.3m의 높이의 단곽형 목곽으로 확정됐다.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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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되는 것은 천마총 상징인 '백화수피 천마도 말다래'를 진품과 같은 자작나무 껍질과 천연염료로 복원했으며, 국립경주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천마도인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도 상실된 부분을 최대한 복원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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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970년대 경주 고적발굴조사단 최초 발굴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업적을 기리는 코너를 마련해, 고고학사의 역사적 한 획을 그었던 천마총 발굴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경주 천마총 내부 진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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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로운 전시관에서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유산과 함께 천마총을 진정한 옛 모습 그대로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금관총도 천마총처럼 전시관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신라왕경 복원 정비사업을 비롯해 지금도 경주 곳곳에서 새로운 발굴과 복원이 진행되는 등 역사문화 도시 경주의 변화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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