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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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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밭에서 수박을 처음 땄다. 그러고 보니 첫 수박은 아니다. 엊그제 따기는 땄는데 설익어서 버리다시피 했으니까.

수박은 겉으로 봐선 암만 모르겠다. 누구는 두들겨 봐서 통통 소리가 나면 익은 거라 하고, 꼭지가 좀 들어간 걸 따면 틀림없다고 한다.

첫 실패 후, 나는 큼지막한 걸로 과감히 한 통을 땄다. 그리고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

아내가 수박을 꺼내왔다. 가를 참이다. 제대로 익었을까? 좀 긴장되기는 한다. 그런데 아내가 칼을 대자마자 쩌억소리가 나지 않는가!

"와! 제대로 익었어. 세상에, 이렇게 빨갛게 잘 익을 수가!"

한입 베어 보니 시원하고, 맛도 참 달다.

"당신, 이제 수박 익은 거 감잡았나 봐!"

20여 그루 심은 우리 수박밭. 달린 수박이 많다. 아들 딸, 이웃들과 한동안 맛나게 나눠먹을 것 같다. 복더위에 수박만한 과일이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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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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