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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방법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선 예로부터 삼계탕 등 보양식을 챙겨 먹으며 무더위를 견디는 풍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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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시간도 절약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여름철 영양 간식으로는 온갖 곡식을 넣어 만든 미숫가루가 있다. 아직도 시골에서는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미숫가루를 많이 해 먹는다.

미숫가루는 검은콩, 흰콩, 율무, 현미, 보리쌀, 땅콩, 깨 등 밭에서 나는 고단백 식품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시원한 얼음 몇 개 동동 띄워 먹는 미숫가루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 중 별미로 꼽힌다.

요즘같이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길을 걸으면 불꽃이 바로 옆에서 피어 오르는 것 같은 날씨에 생각나는 전통 간식이다. 잠시 나들이 나갔다 들어와 미리 준비해둔 시원한 미숫가루 한 그릇으로 더위를 식혀니 꿀맛 중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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