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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소통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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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농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성장해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도지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018 농업기술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방안 마련과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 '청년농업인 소통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 농업의 중심에서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 농업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오늘 '청년농업인 소통 컨퍼런스'가 농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발전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경남 농업인의 열정을 통해 이런 소중한 행사가 마련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경상남도는 경상남도4-H연합회를 비롯한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함께 바꾸어 가는데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농산업 지속성장 실현, 청년농업인역할 및 미래비전'을, 채윤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김기명 경상남도4-H연합회 부회장이 '농업농촌에서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활동사례', 농촌진흥청 박경수 과장이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및 발전방향', 김준영 오경농장 대표가 '농업·농촌의 소득향상, 유통·마케팅이 답이다'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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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년농업인 소통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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