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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무력 진압 문건' 공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국군기무사령부에 대해 전면 개혁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기무사를 존치시키되 기존의 정보업무를 방첩이나 대테러로 제한하는 등 전면 개혁해야 한다'는 전면 개혁 응답이 44.3%, '존재하는 한 군의 정치개입이나 민간인 사찰을 막을 수 없으므로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폐지 응답이 34.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현행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현행 유지 응답은 11.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국군기무사령부 홍보동영상 화면.
 국군기무사령부 홍보동영상 화면.
ⓒ 국군기무사령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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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는 "기무사 문건 유출 배경 수사"를 촉구하며 "정부 여당의 적폐몰이 연장선"이라는 자유한국당의 시각과 국민 여론 간 간극을 보여준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계엄령 검토·세월호 유족 사찰 등 기무사의 전방위적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독립수사단 구성을 지시하자 한국당은 '정략적 수사'라며 반발한 바 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층도 전면 개혁 응답이 41.7%, 폐지는 6.3%, 현행 유지는 37.4%로 나타나 전면 개혁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조사는 t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것으로, 지난 1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565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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