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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이 혁신을 강조하자 직원들이 '힘찬 새출발'이라고 쓴 풍선을 들어 퍼포먼스를 벌였다.
 지난 9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이 혁신을 강조하자 직원들이 '힘찬 새출발'이라고 쓴 풍선을 들어 퍼포먼스를 벌였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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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대대적 조직진단과 혁신인사로 고강도 혁신의 틀을 이어가면서 민선 7기의 새 틀을 짜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9일과 10일 열린 민선 7기 첫 정례회의와 확대간부회의에서 "앞으로 4년간 기존에 했던 대구혁신의 기본 틀을 짜는 일은 중단 없이 진행해야 한다"면서 "대구혁신 시즌Ⅰ이 대구의 근본 틀을 새롭게 짜고 준비하는 혁신이었다면 이제 대구혁신 시즌Ⅱ는 대구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중단 없는 혁신의 길을 가지 않으면 변화하는 시대에 앞서가기는커녕 적응도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혁신의 가속도를 더욱 힘차게 밟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권 시장은 우선 조직 혁신을 통한 일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혁신의 기본에는 시정혁신이 있고 시정혁신의 큰 틀은 조직과 인사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것"이라며 "전문기관의 진단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혁신 작업을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년간 대구시청과 공기업, 산하단체에서 적당주의와 갑질 행정주의를 근원적으로 뿌리 뽑는 혁신 작업을 할 것"이라며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기관별, 부서별 책임제를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와 관련해 "시간이 가면 자동 승진하는 일은 앞으로 없다"며 적당주의와 갑질행정 대신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과감한 발탁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은 또 SNS상에서 대구를 폄하하는 댓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대구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대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시민문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우리 직원과 시민사회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치하는 그리고 내부적으로 기관 간에 협업하는 문화가 대구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의연하고 당당하게 나가자"며 공무원들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권 시장이 민선 7기를 맞아 혁신을 강조하자 정례회의에 참석한 시청 직원들은 '힘찬 새출발'이라고 쓴 대형 풍선을 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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