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김양호 삼척시장 취임선서 민선 7기 제8대 김양호 삼척시장이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최승태	관련사진보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김양호 삼척시장이 2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제8대 시정출범을 알렸다.

김양호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영광과 환희의 자리가 아니라 지난 4년의 시정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시정을 설계하는 다짐의 자리"라 밝히며, 지난 지방선거의 핵심 공약이었던 6대 공약을 나열하며, 삼척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8만 여 시민의 명령을 반드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시장은 삼척발전의 희망찬 비전은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가지고 있다"며, 산과 바다, 동굴과 계곡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활력 넘치는 시민 모두는 삼척의 소중한 자산이자 무한한 잠재력이라며 모든 열정과 신명을 다바쳐 더 큰 삼척, 더 좋은 미래를 앞당기는 삼척의 미래 천년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8백여 공직자 모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을 펼쳐달라 당부했다.

김시장은 취임식 이후 현재 북상중인 제7회 태풍 쁘라삐룬과 관련해 관련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하는 등 시장으로서의 첫 날 업무를 소화했다.

민선7기 제8대 김양호 삼척시장 핵심공약
1.지역경제 활성화로 질좋은 일자리 창출
2.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북방경제시대 대비
3.3대 관광권역 벨트화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육성
4.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 조성
5.사각지대가 없는 복지허브화 도시
6.살고싶어 찾아오는 농산·어촌정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