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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삼척시의회 개원
▲ 삼척시의회 제7대 삼척시의회 개원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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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삼척시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 자유한국당에서 3명의 당선자를 각각 배출하고, 무소속 후보자 2명을 당선시키면서 여·야 동수로 균형을 맞추며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균형 속에 별 무리없이 출발할 걸로 점쳐지던 삼척시의회가, 무소속 김민철 당선자가 민주당에 입당(6월 19일부 승인)하면서 정당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김민철 당선자가 민주당에 입당함에 따라 삼척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에 김민철·김억연·김희창·  김명숙(비례)등 4명의 의원이, 자유한국당에는 권정복·김원학·양희전 등 3명의 의원 소속되어 있고, 이정훈 의원이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남게 되었다.

여·야 균형에서 민주당에게 유리한 구조로 재편되면서 삼척시의회는 새로운 모습을 보일 걸로 예상된다.

먼저, 오는 7월 2일 제8대 삼척시의회가 출범하면 전반기 원구성을 하게 되는데,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펼쳐질 걸로 보인다.

의장 선출에 있어서는 여당에서 의장을, 야당에서 부의장을 맡는게 통상적인 관례이나, 합의나 추대에 의해 '다선 순'(多選順)혹은 나이 순으로 의장을 맡는 사례도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6선의 관록을 가진 무소속 이정훈 의원이 의장을, 2선 권정복 의원이 부의장을 맡게 될 수도 있다.

현재, 다수당을 차지한 민주당 내에서도 의장 선출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태그:#제8대 삼척시의회, #삼척시의회, #삼척시의원, #의장선출, #의장단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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